말씀/에베소서

한몸으로서의 교회(2)

roder 2026. 10. 27. 23:09

한때 교회 내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 

같이 주일학교를 교사를 했던 집사님들 또 친형처럼 여겼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교회를 떠나갔다. 그들이 믿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같이 성경공부를 했고, 말씀을 배웠었다. 하지만 그들은 왜 떠나갔고

나는 연약한 믿음을 가진 나는 왜 아직 공동체에 남아있는지 의문이였다.

때로는 교회를 원망하기도 하였고, 우리 교회가 이상한 교회인지 의심이 들기도 하였다.

나를 포함한 다른 지체들이 낙심하기도 하였고, 특히 부목사님과 담임목사님의 낙심이 느껴졌다.

 

이후 시간이 지난 후, 에베소서 연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원망한

나에게 교회의 의미를 알려주시고,

낙심해 있는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게 해주는

은혜를 더해주셨다.

가장 보잘 것 없는 나를 사용하시고, 자격없는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신가.. 

 

요즘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더 거센 유혹과 걱정들이 나를 압박해온다.

하지만 그런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전신갑주이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방패, 구원의 투구,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등 바울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악한세대에서

지혜있는자처럼 행동하라고 권면한다. 영적 싸움은 치열하다.. 사단이

우리를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죄악된 습성을 따라가는 것이

내 실력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승리한 싸움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할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몸이 피곤하더라도

매일의 말씀과 기도에 헌신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물론 성경을 좋아해서 읽을때도 있지만

어쩔 때는 정말 살기 위해 말씀을 읽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나만의 기도가 아닌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너무나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말한 것들이 전부다 종교적인 행위로 보이겠지만, 이런 종교적 행위로

내가 성스럽다고 하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교회된 내가 거룩함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십자가의 복음을 안다면,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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